퍼다 나르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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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글을 퍼다 나르면 안된다.

문장의 솜씨와 기교나 같은 생각에 글들이라 해도 그냥 퍼다 나르면 안된다.

남이 지은 좋은 글을 보고 배우고 느끼는 것은 중요하나 생각과 지식과 사고가 다른 남에게 무분별하게 퍼다 나르는 것은 매우 조심해야 된다.

이는 아무리 좋은 글도 상대에 따라서 다르게 해석하고 읽기 때문이다.

그리고 남의 글을 퍼다 나르면 자신의 지식은 언제나 모방형 짝퉁이 된다.

글은 누구나 짓고 쓸 수 있지만 많이 배우거나 지식이 있다고 반드시 모두가 좋은 글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퍼다 나르는 글은 자신의 입장에서 보면은 자생력을 잃은 남의 글에 의존하는 습관을 익혀가는 최악에 나쁜 경우라 할 것이다.

그리고 글짓는 자가 악한 사람이라면 결국에는 악한 글(가짜.거짓.유언비어.험담.왜곡.조작. 사상)등에 동조하며 퍼다 나르게 되는 것이다.

어쨋든 남의 글을 퍼다 나르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글짓기에 대하여

기초가 없거나 글 조직을 잘 못해도 작문은 소재 발굴과 노력과 연습의 반복이다

체험이나 경험을 바탕으로 소재를 삼아 바닥까지 내려간 인간의 마음이 어떠한지 알고 그 속을 끄집어 내어 사실관계를 바탕으로 글에 담아보는 것도 글짓는 자의 몫이라 할 것이다.

글을 잘 쓰려면 지식보다 연습이다.
작심3일이라도 일단 시작해보자.

형식에 구애됨 없이 제일 편한 자세로 연필을 들고 백지 위에 다가 오늘 내가 체험하고 보낸 하루를  추려서 소재를 정리하고 낙서 형식으로 적어보자.

받침과 띄어쓰기가 틀리고 문장이 모자라면 어떤가?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작가가 되어 있을 것이다.

자신이 경험하고 체험한 일상 생활이 고스란이 담긴 마음에 글이 최고다.

무분별하게 퍼다 나르는 글만은 심사숙고 하자.

편집장 박재원


2023.06.07/10.11(수)중국 심양 연변가 한제원 호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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